격투기보기를 좋아 했었지만 미친 듯 본 적은 없었다. 케이원시절 격투기를 좋아하는 아빠와 동생이 볼 때 우와우왕 보는 정도였었는데, 어느 날 홍구가 코리안 좀비라고 진짜 좀비처럼 싸우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홍구의 극찬을 듣고 정찬성 선수와 가르시아의 첫번 째 경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으앙!! 진짜 스트리트 파이터같은 풀스윙 주먹질에 난 정찬성과 가르시아의 팬이 되었고 그 다음부터 우리우리 찬성이의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보았었다.
여튼 우리우리 찬성왕과 포이리에 경기가 있던 날, 나는 피 쪽쪽 말라가는 상태로 친구들에게 전화 생중계를 요청해가며 응원을 했었다. 왜냐하면 우리 찬성왕님께서 시합하시는 날 나는 덕유산 구석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튼 사랑하는 친구들의 문자메세지 생중계를 전해들으며 자전거를 탔다. 우리 찬성왕님의 소식을 들으며 기쁘게 자전거를 탄 후에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보았다. 으앙!!!!!!!!!!!!!!!!!!!! 텐트안에 누워서 두근두근 움찔움찔 보다가 벌떡 일어났다. 맙소사다!! 그냥 이긴게 아니라 짱이었다!!! 으헝 나 두번 째 라운드를 볼 때 정말정말 조용하고 고요한 캠핑장에서 소리지르면서 보다가 텐트밖으로 뛰쳐나가서 봤다. 한주먹한킥 아껴서 봤다. 정말 ㅠㅠ 크어헝!!
짱이었다!! 끝판왕이다!! 아 아찍 끝판왕은 아닌가? 여튼 우리우리 찬성이가 짱이다. 솔직히 이렇게 짱일 줄 몰랐다. 코리안좀비 말그대로 좀비처럼 싸우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그냥 좀비가 아니다. 그냥 짱이다. 으앙!!!!!!!!!!!!!!!!!!!!!!!!!!!!! 근데 우리우리 찬성이 군대가면 어떻하나 ㅜㅜ 정찬성선수는 나라에서 아껴줘야 하는데!!!!!!!!!!!!!! 군입대는 최대한 미뤄주던가 면제시켜줘야 한다. 아니면 내가 대신 입대 할 의향이 있다. 내가 나라에 도움이 되겠냐만은 성실함으로 찬성선수의 군복무를 대신해주고 싶다. 근데 진짜로 하라고 하면 아 정말 진짜로 할 수 있다. 평생 한쪽다리를 못쓰겠지만 호세알도 킥도 한대까지는 맞아 줄 수 있다.
내가 하루에 줄넘기를 일억번씩 한 다음 몸에서 사리가 나온다면 우리찬성짱에게 주고싶다. 우리 찬성왕 체력왕 되었으면 좋겠다. 아 호세 미친 킥을 버틸 수 있는 내 허벅지를 찬성왕에게 넘겨주고 싶다.
여튼 코좀정찬성 죽기전에 한 번 만나보고 싶다. 페이스북 친구신청한지 2년이 다 되었는데 수락을 안해준다. 다음생엔 이쁘게 태어나야겠다.



